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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폭 사고 13년만에…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원전 9월 재가동나서

후쿠시마 원폭 사고 13년만에…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원전 9월 재가동나서

오나가와 원전. 연합뉴스 2011년 동일본(東日本)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지 13년 만에 올해 피해 지역 원전이 처음으로 재가동한다. 20일 요미우리(讀賣) 신문에 따르면 도호쿠(東北)전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미야기(宮城)현에 있는 오나가와(女川) 원전 2호기를 9월에 재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나가와 원전 2호기는 그동안 화재 대책 공사가 늦어지면서 2번이나 재가동이 연기됐지만 모든 관련 공사가 올해 6월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가동 시점이 정해졌다. 지난 2011년 3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 후 동일본 지역에 있는 원전으로는 첫 재가동 사례다. 도호쿠 전력측은 "공사가 막바지"라며 "계속해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공사에 임하고 지역의 이해를 얻으면서 재가동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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